LH(한국토지주택공사)가 올해 4만4000여 가구의 도심 내 아파트, 오피스텔 등을 매입한다.
LH는 30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회 ‘주택매매 오픈마켓’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.
오픈마켓은 LH가 도심 내 아파트, 오피스텔, 다세대, 연립 등을 매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ㆍ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집주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다.
LH는 2021년 기존주택매입 방식으로 1만7440가구,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2만7000가구 등 총 4만4000여 가구의 주택매입을 목표하고 있다.
올해는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건설사, 공인중개사, 집주인 등 관심 고객 2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.
LH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설명, 매입유형별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해 주택 매도를 희망하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.
특히 도심 내 품질좋은 임대주택 공급방안인 매입약정방식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약정사업자 인센티브와 매입약정 사례 소개 등 섹션도 별도 편성했다.
정석한기자 jobize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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